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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연쇄적 확진 판정에 국회 세 번째 셧다운…12일까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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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보좌진 4명 확진…송영길 대표 음성판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보좌진 4명이 연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가 세 번째 '셧다운'에 들어간다.

 

11일 오전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긴급방역 등을 위해 이날부터 12일까지 국회 내 모든 건물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은 이날 낮 12시부터, 소통관은 오후 5시부터 폐쇄된다.

 

국회 셧다운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해 2월 심재철 당시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국회의사당이 사상초유의 '셧다운'을 한 뒤, 8월에도 민주당을 취재한 사진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국회 전체가 폐쇄된 바 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발생한 민주당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명이다. 안규백 의원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송영길 대표의 의원실 보좌관도 양성으로 나왔다. 안 의원 보좌진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검사를 받고 자택대기에 들어갔다. 의원실에 따르면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당내 확진자 발생 소식에 최고위원회의는 취소됐고 부동산 세제 개편을 위한 정책 의원총회와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더민초) 전체회의는 일정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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