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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 진행상황입니다.
지난 6월 15일부터 시작된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30세 미만 접종대상자 약 2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내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또한, 30세 미만 2분기 접종대상자 중 지난번 사전예약 조기마감으로 예약을 못하신 분들과 명단 누락으로 재조사를 통해 추가등록된 대상자 약 11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전예약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진행될 예정이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서 예약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동안 대상자 재조사에도 불구하고 명단 누락이나 정보 오류 등으로 사전예약에 어려우신 분들은 6월 28일부터 증빙서류를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시면 대상자로 등록하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 해군 함정 한산도함을 활용한 전남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백신 순회접종을 순조롭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접종기간은 6월 14일부터 총 11일간이었고, 28개 섬을 대상으로 총 681명이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번 해상 순회접종에는 접종 여건이 제한적인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회 접종만으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는 얀센 백신이 사용되었습니다. 접종 주민의 만족도와 편의성이 높아 처음 신청하신 614명보다 많은 주민들께서 접종에 동참해주셨습니다.
수고해주신 해당 보건소와 현장 관계자, 한산도함 장병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협조해주신 해군과 전남도청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접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대책을 강화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인도네시아 확진 교민 입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국민 18명이 오늘 전세기편으로 입국하셨습니다. 확진 입국자 18명은 모두 경증으로 확인되었고, 기내에서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에 따라서 병원이나 음압격리시설 등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동 시에는 외부접촉을 통한 추가감염을 막기 위해 구급차를 이용할 예정이고, 격리시설 등에서 진단검사를 다시 실시한 후 검사결과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병원 등으로 이송되거나 자가격리를 실시하게 됩니다.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서 현지에서 확진된 후에 치료를 받기 위해 입국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국민들의 입국 및 이동 그리고 치료 전반의 과정에서 추가감염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세 및 국내에서도 하루 수백 명대 발생 등 감염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나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 유증상 시 검사받기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최근 국내 유행 변이주 및 델타형 변이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평가 결과입니다.
세포주 수준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GR군과 비교할 때 최근 국내 유행 변이주는 중화능이 유지되지만, 델타형 변이에 대한 중화능은 현저히 감소된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주요 변이인 델타형에 대한 동물에서의 효능평가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접종 후 15~30분간은 접종기관에 머물고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 접종 후에 4일에서 4주 사이에는 지속적인 두통, 구토, 시야 흐려짐 등의 증상이 있거나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 통증, 팔다리 부기, 접종부위 이외의 멍이나 출혈 등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이 의심되는 경우는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외국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이지만 국내에서도 관련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스크 착용이나 충분한 환기, 유증상 시 즉시 검사받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나의 건강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사전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백신접종 내용 먼저 질문드립니다. 어제 오후 일선 학교에 고3 접종대상자의 접종동의 여부를 오늘까지 확인하라는 긴급공문이 전해졌고, 이 때문에 일부 학교는 학부모들한테 접종 여부를 오늘 오전까지 밝혀 달라, 접종 미희망자는 전 국민 다음에 접종 가능하다는 공지를 했다고 합니다.
현재 방역당국이 고3 학생들에 대한 동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이 맞는지, 맞다면 전해진 이야기처럼 급박하게 진행 중인지, 그리고 화이자 연령대별 위험·이득 분석 결과가 제시되기 전에 접종동의 여부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지난주에 발표된 3분기 시행 계획에 따라서 고3 학생이나 고등학교 교직원 등에 대한 접종은 7월 19일 주부터 시작하는 일정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교육부와 협의해서 접종대상자를 확인하는 과정 중에 있고, 계획된 일정대로 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되,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접종동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화이자 백신의 연령대별 위험·이득 분석이라는 부분은 아마 미국에서 어제 나온 심근염 등의 부작용과 관련된 사항이라고 보고 있고, 여기에 대해서는 별도로 전문가 논의와 대책 마련이 진행 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백신접종 관련된 질문입니다. 사전질문 네 번째입니다. 40대 이하 연령층의 접종 시작 시점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8월 말 시작될 경우에 50대 접종 7월 말에서 8월 초 이후 일정 기간 공백이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50대 접종 이후에 바로 40대 이하 접종을 이어갈 계획인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지난주에 3분기 계획을 발표하면서 40대 이하에 대해서는 8월부터 백신 도입량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안내를 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하는 시기가 8월 중순일지 아니면 8월 말일지는 8월의 백신 도입 시기라든지, 50대에 대한 접종 완료 시기가 조금 더 확정이 된 이후에 가능하기 때문에 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8월 접종 계획이 구체화되면 해당 계획에서 구체화해서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접종시행반에게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7월 중순부터 다시 접종이 이어지는 그 기간 동안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7월 중순에 예약이 시작되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백신접종이 급감할 텐데, 백신접종센터와 인력은 그대로 유지를 하는 것인지, 운영방식에는 변화가 없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7월 말 본격접종 시작을 앞두고 이 공백기간 동안 질병청이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또 재정비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부분을 점검하고 또 무엇을 준비할 예정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양동교 반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말씀 주신 대로 다음 주부터 7월 중순까지는 대규모 접종,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해야 될 양이 줄어드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7월 하순 이후에 대규모 접종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저희들은 다음 주부터 7월 중순까지를 예방접종센터 재정비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에 그동안에 방역이나 예방접종을 수행하느라 애쓰신 보건소 직원들과 또 예방접종센터의 의료진들에게 일정하게 여건에 맞게 휴가나 연가 등을 사용함으로써 재충전의 기회를 드리고자 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서 예방접종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위탁의료기관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의 안전접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하반기 예방접종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에는 여건에 맞게 주 5일 근무 등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연가 또는 휴가 등을 짧더라도 좀 보장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지방자치단체를 통해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방역과 관련된 내용 사전질문이 있어서 이 부분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방역수칙이 완화가 되고 또 본격 2차 접종이 시작되기 전인 7월이 방역의 고비다, 라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대해서 방대본의 입장이 궁금하다는 질문 하나 먼저 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지금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아직 7월 중에는 충분하게 예방접종률이 상승하는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좀 조정이 되면서 중수본과 방대본 모두 비슷한 우려가 있습니다.
방역조치라는 것은 국민의 생활과 국민 안전 사이에서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어줘야 되는 그런 내용들인데, 다만 과도한 사회적 이완 분위기로 인해서 안전하지 않은 그런 수준에서 과도하게 접촉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여기에 대해서 자제를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지금 모임의 규모라든가 이런 쪽은 조정될 수 있지만 과도해져서 자칫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지 않도록 이것은 자제를 좀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거듭, 충분히 주의해주시길 당부드리면서 특히 야외행사라든가 각종 행사 이후에 또 전후해서 적정 수준으로 방역관리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당부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접종과 관련된 내용들 먼저 설명을 드리고, 그리고 또 방역 질문드리겠습니다. 김기남 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장질문 첫 번째, 사업장 자체접종과 관련되어서 질문이 있습니다. 사업장 자체접종과 관련해서 특정 기업 종사자들은 전 국민적 연령 스케줄에 벗어나서 자체 의료진을 통해서 접종하는 것이 특혜다, 라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방역당국의 입장을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사업장 자체접종은 당초 방역당국에서 발표했던 우선순위 대상군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닌지, 그동안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했던 콜센터, 물류센터와 같은 감염 취약사업장의 근로자들은 만성질환자들은 우선접종에 포함되지 못하는 등 정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이 예방접종 후순위로 밀리게 되었는데, 공중보건 관점에서 타당한지 그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일단 사업장 자체접종은 특정 기업에 대한 우선접종이라기보다는 부속의원을 가진 사업장에 대해서 백신을 공급해서 조금 더 사업장 근로자들의 어떤 접근성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고, 대규모 접종을 조금 더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연령대별 접종에 대한 어떤 우선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50대나 40대 연령대가 진행되는 순서와 같이 지금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하고 있고요. 그 대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와 협조해서 지금 현재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 각종 감염 위험도가 높은 대상군에 대한 우선접종이라든지 만성질환자를 포함해서 이런 연령대 이외의 대상자에 대한 우선접종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연령대별 접종을 시행하면서 사각지대별 맞춤형 대책이라든지 지자체별 자율접종이라든지 이런 방안을 통해서 포함시키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돼서 질문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여덟 번째 질문 주신 TV조선 유지현 기자님, 방금 답변해주신 사업장 접종과 관련돼서 이 사업장 내 접종자들은 예약 절차가 별도로 있는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절차가 지금 확정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해당 부처와 사업장들과 협의해서 예약 절차라든지 대상자 확정 절차 이런 부분들을 앞으로 확정해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현장질문, 먼저 접종계획과 관련된 부분 드리겠습니다. MBN 이혁준 기자님, 방역당국은 3분기 최우선 순위 접종대상자 대상을 60세 이상 미접종자라고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예약했다가 아스트라제네카 부족으로 접종하지 못한 사람만 접수를 받고 있는데, 수술 등의 일정 혹은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두려움으로 접종 예약하지 않은 경우, 또 혹은 예약을 했다가 취소한 경우, 예약을 했다가 가지 않은 경우는 어떻게 앞으로 접종할 예정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어제, 그제부터 예약을 받고 있는 분은 6월에 예약을 하셨다가 아스트라제네카 물량 부족으로 6월 19일까지 접종을 못 하셔서 해당 사유로 취소되신 분 19만 명에 대해서는 현재 예약을 진행 중에 있고 7월 5일부터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밖에 6월 3일까지 사전예약 기간 중에 예약을 하셨지만 접종 당일 건강상태라든지 다른 사유로 접종을 받으시지 못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추후에 별도로 해당 명단을 확인해서 접종 예약하실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접종계획과 관련된 질문들 먼저 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여섯 번째 질문 주신 서울경제신문의 김성태 기자님입니다. 백신 우선접종을 위해서 9월 모의평가만 응시하고 수능시험은 보지 않는 허수 지원하는 응시자가 발생할 것이다, 라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허위 신청을 방지할 대책으로 무엇이 논의되고 있는지 답변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실제로 대입 수험생에 대한 접종대상자 명단 확인은 교육부와 협의해서 그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확정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제기되고 있는 모의고사 허수 신... 허위 신청을 통해서 접종을 받으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일단은 지금 접종시기가 40대에 대한 사전예약이 실시... 시작되는 8월 이후기 때문에 실제로 그 대상자가 어느 정도 될지, 그 이득이 얼마나 있을지는 좀 검토를 해봐야 될 부분이고, 실제로 대입 수험생, 고3 이외의 대입 수험생에 대한 접종대상자 명단 확보 부분은 교육부와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협의해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아홉 번째 현장질문, 채널A 이현수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에 대비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간격을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권고에 따라서 8~12주를 접종 간격으로 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11~12주를 기본적으로 2차 접종일로, 기본적인 예약을 11~12주 사이로 예약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8~12주 범위 내에서는 접종 간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공급 상황이라든지 접종 간격에 대한 조정 필요성들에 대해서는 추후에 별도로 논의해나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 번째, 한겨레신문 최하얀 기자님 질문입니다. 고3 접종과 관련돼서 동의 여부를 교육부가 종합하기로 한 데드라인이 다음 주 수요일이라고 하는데, 아까 설명을 종합해보면 위험·이득 분석 결과 내용 및 발표 일정과 상관없이 다음 주 수요일까지 조사 여부 결과 수합이 이루어지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실제로 지금 접종동의 여부에 대한 파악은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 수요일이 마지막 데드라인인지는 저희가 별도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7월 19일부터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전에는 접종동의라든지 이런 의사표현은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그 일정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두 번째 현장질문 뉴스핌 신성룡 기자님,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방법으로 교차접종이나 또 부스터 접종 방안, 추가 접종 방안도 고려하는 방안이 어느 정도 검토가 됐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어제도 브리핑 때 답변을 드렸듯이 일단 교차접종은 7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에 대해서 일부 교차접종이 진행될 예정이고, 부스터 접종 방안은 지금 해외 각국에서도 부스터 접종의 대상 백신이나 접종 간격에 대해서 연구가 진행 중에 있고, 각 제약사별로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에 대해서 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저희도 하반기에 백신별로 부스터 접종에 대한 계획들을 수립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일곱 번째 질문도 부스터샷 관련된 질문이라서 같이 드리겠습니다.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 질문입니다. 어제 브리핑에서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서 부스터샷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추가접종이 실제 추진이 된다면 추가 요구되는 백신 양은 어느 정도일지 개략적으로라도 알려주시기 바란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아울러서 국내 자체백신 개발 시에 부스터샷에 이러한 토종백신이 활용될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아직까지 어느 백신으로 어느 접종 간격으로 또는 어느 시점에 부스터샷을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검토 과정에 있기 때문에 지금 확정된 수치라든지 계획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내용들을 종합해서 해외 연구라든지 각국의 사례들을 종합해서 저희들이 검토하고 있고, 내년도 백신에 대한 구매계획이라든지 이런 향후 계획에 반영해서 발표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접종 계획과 관련돼서 한 가지 더 질문드리고, 다음은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열다섯 번째 질문 주신 매경 한재범 기자님, 매일경제 한재범 기자님 질문입니다. 현실적으로 백신을 맞으려고 허위로 모의고사를 신청하는 40세 미만, 20대 이상의 연령층의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면서, 9월 모의고사 응시생 접종기간과 겹친다면 허위신청을 할 유인이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8월 중에 이루어지는 18~40세 연령층 접종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후순위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고, 차라리 1만 2,000원의 응시료를 지불한 후에 허위신청해서 확실하게 백신접종을 받으려는 이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설명했지만 혹시 추가적인 대안이나 방지대책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아까 설명드린 대로 교육부와 대입 수험생의 접종대상자 명단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 중에 있고, 40세 이하에 대한 사전예약 시기와 대입 수험생의 접종 시기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그 과정에서 검토를 해서 8월 계획에서 안내해드릴 예정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두 번째로 질문을 주신 중앙일보 이우림 기자님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인천에서 30대 남성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사망했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질병청에서 조사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 안타깝게도 그런 사례가 있었다는 것을 지자체를 통해서 전달받았습니다. 현재 지자체에서 신속하게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는 30대 남성이고 6월 11일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한 이후에 사망일은 6월 21일입니다. 특별하게 질환이 심해지고 앓는 상태에서 의료기관에 있는... 진료받다가 사망하신 것은 아니고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에 의식이 저하되는 상태로 발견되셨고 그 이후에 안타깝게도 운명을 달리하신 상황입니다. 현재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다섯 번째로 질문 준 내용입니다. 채널A 이다해 기자님, 심근염 부작용과 관련된 전문가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을 해줬는데, 당장 7월부터 고3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빠른 발표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언제쯤으로 예상을 하는지, 또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이라도 설명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이 위험보다 이익이 많다는 분석을 내놓아서 그렇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기본적으로는 CDC 발표와 같이 화이자 백신의 접종 이득이 위험 대비해서 높다는 입장은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에서 제기되고 있는 심근염 등 부작용에 관해서는 별도로 전문가들 논의를 거쳐서 조만간 그 내용을 안내해드릴 예정이고, 국내에서도 식약처에서도 안전성 서한을 통해서 관련 정보와 주의사항을 공지를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질병청에서도 관련 증상에 대해서 의료기관의 진단기준이라든지 감시체계라든지 그다음에 치료지침 등에 대해서 마련 중에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질문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도 위험·이득 분석과 관련돼서, TTS와 관련돼서 연령별 예방접종 이득 비용 분석 몇 주 간격으로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처음 30세 연령제한을 두었던 4월 중순 이후에 이득·부작용 리스크 계산에 변동은 없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연령별 위험과 이득에 대해서는 최근의 TTS 발생 사례를 반영해서 재계산 후에 전문가들 논의를 거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부분도 역시 논의 후에 별도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다음 주 정도면 결과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럼 지금부터는 방역 또 역학조사와 관련된 질문 순서대로 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세 번째로 질문 보내주셨습니다. 한겨레신문의 최하얀 기자님 질문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확진된 입국자 18명 중에 기내에서 중증환자로 분류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이 몇 명인지, 이 부분은 검역정책 해외출입국관리팀을 통해서 확인한 이후에 기자님들에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열한 번째 질문 MBC 박진주 기자님, 역학조사 또 델타 변이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유사한 질문들도 있어서 연결해서 기자님들이 질문은 다 읽어달라고 하셔서 답변하실 때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성남 분당의 영어학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사흘 만에 53명으로 급증했고, 또 의정부 영어학원에서 2곳에서도 이틀 사이에 1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델타 변이에 감염됐을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분석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또 열여덟 번째, 열네 번째 기자님 우한솔 기자님 KBS 기자님도 의정부 어학원발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외국인 강사 등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고요.
열여덟 번째 질문 주신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께서도 성남 어학원과 관련된 2개 학원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이 학원은 어디인지, 또 이밖에 다른 학원도 관련돼 있다고 들었는데 총 몇 개인지, 여기에 이 어학원 강사들이 홍대에서 모임을 가졌다는 말도 있는데 최초 감염원 등 역학조사 중인 내용을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건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3개의 영어학원 관련된 사례들입니다. 오늘 금일 보도참고자료에는 ‘성남시 영어학원 관련’으로 해서 ‘학원1’, ‘학원2’만 언급돼 있습니다. 밤 사이에 아침에 추가적으로 다른 학원 사례들과 관련성이 확인돼서 아마 더 숫자는 늘어날 상황입니다.
해당 학원들은 영어 원어민 강사가 주로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학원이고, 유치부하고 초등학생부들이 영어를 배우는,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를 배우는 이런 방식으로 운영된 것으로 현재는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원어민 강사들이 지난주에 마포구에서 지인모임을 가진 것으로 현재 파악되고 있고 이후 각 학원, 3개 학원입니다. 지역적으로는 처음 인지된 것은 성남 학원인데 성남에 1곳, 부천에 1곳 그다음에 고양시에 1곳 해서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총 3곳에 있어서 영어학원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현재는 파악되고 있습니다.
유치부하고 초등부가 있는 이런 영어학원에 있어서 강사 그다음에 원생에게 추가전파가 일어난 이런 상황이고, 당시 모임을 가졌었던 사람들 그다음에 이분들이 종사하고 있는 어학원 대상으로 신속하게 추적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분석에 들어가고 있고 그 결과가 확인된 다음에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추가역학조사가 되면 또 보충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열여섯 번째로 질문 주신 역학조사와 관련된 내용 질문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김청환 기자님 질문입니다. 경북, 경남, 강원 등 수도권 외의 확산 지역도 이행기를 설정하거나 단계 조정을 꺼리는 곳이 많은지, 다음 질문은 델타 변이 우려가 커졌는데 접종완료자 마스크 면제 또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 등 단계별 방역수칙을 조정할 필요는 없는지, 이 부분은.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제 전반적으로 델타 변이 관련해서 상황평가 그다음에 후속조치 계획에 대해서는 큰 아우트라인에 대해서는 설명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외국상황은 델타 변이에 의해서 확진자 증가, 전파력 증가 이런 양상들이 보인 반면에 국내에서는 아직 초기단계 아닌가.’ 이런 상황평가를 하고 있고, 이후의 발생양상, ‘그래도 전염력이 더 강하다.’라는 것들이 알려져 있고, 나머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보고가 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예의주시하고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그에 맞게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적시에 조정할 예정에 있음을 알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하나 질문이 남아 있습니다. 이 부분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답변을 드릴 수 있는데 질문만 드리고 관련된 내용은 국립보건연구원 통해서 좀 더 확인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님 주신 질문이었습니다. 델타 변이주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중화능이 현저히 감소된다는 것은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고 이해하면 되는 것인지, 효능평가는 어떻게 설계가 됐는지 또 어떤 수치가 나왔는지 등 자세한 설명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국립보건연구원에 확인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하나가 들어왔는데 관련돼서 답변이 가능하면 현장에서 역학조사팀장이 부탁드리겠습니다. KBS 우한솔 기자님, 혹시 의정부 어학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변이 바이러스 여부가 확인 중인지 추가 답변이 가능하면 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저희들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신규 집단발생 사례들 중에서 특별하게 선행감염자들을 찾기 어렵고 그다음에 의심되는 사례들에 있어서는 특정 사례뿐만 아니라, 이렇게 의정부 어학원뿐만 아니라 나머지 사례들에 있어서도 전체 확진자들에 있어서 15% 이상에 대해서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의정부 어학원도 포함해서 분석을 하고 있다, 이렇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마치고 추가질문이 있으신 경우에는 위기소통팀으로 전달 부탁드립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윤남, 고경희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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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한반도·주변 정밀 감시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오는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08분 경)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기상조건도 발사기준에 적합해 발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초소형군집위성(총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지난 3월 29일 인천공항으로 운송되기 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 놓여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그리고 현재 로켓랩(RocketLab)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와 KAIST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각 18시)에 발사관리단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해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을 점검했다. 이 결과 발사를 위한 연료 충전 등을 포함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50분 뒤인 한국시각 07시 58분에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발사 4시간 24분 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교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된 발사관리단과 KAIST·항우연·㈜쎄트렉아이 등 소속 연구진 10여 명은 최종 발사를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왼쪽)와 발사체 결합 모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경량·저전력·저비용 개념으로 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은 2027년까지 모두 11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특히 군집 운영을 통해 고빈도로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에 신속·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발사하는 1호는 군집 운영에 앞서 위성의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한 후 약 3년간 500km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페이스정책팀(044-202-4674), KAIST 인공위성연구소(042-350-8637)
- 카드뉴스 나는 ‘특별한’ 도서관에 간다!…전국 곳곳 이색 도서관 추천! 오늘은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 있는 이색 도서관으로 떠나볼까요? 의정부 미술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정기적으로 기획 전시가 열리는 전국 최초의 미술 도서관입니다.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48 · 운영시간 - 자료열람공간: 화~금 10:00~21:00 / 토~일 10:00~18:00 - 전시관: 화~일 10:00~18:00 / 수 10:00~20:00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파주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학자, 연구소, 출판사 등에서 기증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운영시간: 지혜의숲1, 2, 3 / 월~일 10:00~20:00 *휴관 : 지혜의 숲 홈페이지 별도 안내 금산 지구별 그림책 마을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고즈넉함을 느끼고, 초록빛이 가득한 숲속에서 그림책을 읽는 경험!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이곳에서 책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 위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장대울길 52 · 운영시간: 화~일 11:00~19:00 · 입장료: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3,000원 *휴관 : 매주 월요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분야별 도서는 물론 잡지, EBOOK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또, 북콘서트 및 강연회 등 행사도 자주 열리니 참고하세요. ·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 · 운영시간: 매일 10:30~22:00 인제 기적의 도서관 원통형 모양의 메인 건물과 천장의 큰 창문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적의 도서관!확장현실(XD) 뮤지엄, 전자피아노 등 최첨단 공간도 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딱 좋습니다. · 위치: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52-7 · 운영시간 - 자료실, 일반열람실: 9:00~22:00 - 어린이실: 9:00~18:00 *휴관 : 매주 금요일, 법정 공휴일 이색 경험은 덤! 특별한 도서관으로의 여행 어떠세요?
-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책의 날, 책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 휴학하는 동안 책 좀 읽는다며. 많이 읽었어? 내 주변 휴학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아니,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하려니까 바빠서 읽을 틈이 없더라, 그냥 유튜브 보면 요약정리 한 거 있던데, 그거 봐도 되잖아. 내용만 알면 되는데 등의 대답을 듣고 있으려니 그 친구들이 겨울에 말했던, 올 상반기 목표가 떠올라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교양서나 소설을 읽겠다더니, 조금만 더 있으면 여름이다. 나야 국문과 학생이자 문창과 학생이기도 하니 소설이나 시집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구경하러 서점에 가보니, 아직 읽히지 않은 소설책들이 서가에 빈틈 없이 꽂혀 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에 한 번 읽어보고 조금 놀랐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를 보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지난 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였다고 한다. 2023 성인 기준 독서 실태 추이를 보니, 점점 하락세를 그리는 게 보인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여기서 종합독서율이란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4.5%포인트?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시작했던 이래로 가장 수치가 낮았던 해이기 때문이다. 성인 독서 빈도를 보니, 독서하지 않음이 무려 57%나 차지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연간 종합독서량은 얼마나 될까?3.9권이라고 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에 비해 0.6권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한 해 읽었던 일반 도서의 권수가 3.9권이라는 걸 보며, 생각보다 우리가 독서를 힘들어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했던 1994년까지만 해도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86.8%였다고 하니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책을 읽었다는 성인 중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이책 독서율은 고작 32.3%로, 이는 성인 10명 중 7명이 1년 동안 종이책에 단 한 권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이렇게 독서에 대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독서 장애요인도 함께 살펴보았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서 밝힌 독서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였다. 앞서 내 친구들도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책을 시간 내서 읽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장애요인 중 3위 역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 습관은 뭘까?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거리를 찾아보는 건 습관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책은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 걸까? 아무래도 우리는 책을 읽는 것에 약간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문학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냐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심정이 무슨 의미인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기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나눠보고 싶다. 3학년 때, 소설창작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우리는 문학을 읽으며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은 연대 의식입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들여다보기와 연대 의식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몰랐던 현실의 이면과 세계를 엿보며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는 걸 실감하는 기쁨, 활자 이면의 인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나도 몰랐던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 파도처럼 몰아치던 한 세계가 마침내 닫혔을 때의 그 여운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사실 지역 도서관에만 가도 우리가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들을 큐레이션하여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나 역시도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책을 읽어야 할 때면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간을 내서 유튜브를 보거나 SNS 속 가십거리를 찾아 키득거리는 게 아닌 것처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도 충분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일이다. 한 자리에서 그 책을 모두 읽어야 할 의무도 없고, 그저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언젠가 다 읽어내고 무언가를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독서니까. 길을 가다가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소녀 동상을 보았다. 오늘,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고 한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책을 읽자라는 말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 처음이 힘들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는 즐기고 있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곧 여름이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 간 소설이 벌써 열 권을 넘었다. 올해가 끝날 즈음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계가 페이지를 넘기는 우리들의 손에서 열렸다가 닫힐지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세계 책의 날 기념 챌린지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가까운 이들에게 인생 책을 추천하고, 책 선물도 하는 나의 인생 책 추천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생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적어 게시한다. #인생책추천 #책추천 #책선물 해시태그 필수! 2. 함께하고 싶은 친구 3명을 소환해 참여를 이어간다. 3. 문화체육관광부 게시물에 참여 인증한다. 페이스북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 게시물 링크와 참여 완료 댓글 달기 인스타그램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 달기 참여기간: 2024. 4. 22.(월) ~ 5. 26.(일) 경품: 책 선물을 위한 문화상품권(5만 원) 페이스북(30명), 인스타그램(30명) 당첨자 발표: 2024. 5. 30.(목) *별도 공지 예정 *중복 당첨자 및 부정 참여자로 확인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 책으로 또 하나의 세계를 선물하세요